2018. 9. 26. 21:54ㆍ인문학
출처:네이버도서
운
# 블랙 스완은 인지적으로나 경험적으로 혹은 확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졌으나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말한다. 일반적인 기대 영역 바깥에 놓여 있는 관측값, 즉 극단값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 스완은 극심한(부정적 혹은 긍정적) 충격을 불러오는 경향이 있다.
# 우리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실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하고 분석하고 실행할 때는 불확실성을 배제할 때가 많다. 하지만 노벨 경제항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 말한 것처럼 불확실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제력이 필요하다. 불쾌하고 피하고 싶지만 말이다. 만약 불확실성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엉뚱한 길로 갈 수 있다.
사고
# 리스크를 무릎쓰고 승리해서 기쁨을 누릴 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출된다. 테스토스테론은 뇌의 화학적 상태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수치를 올려준다. 도파민은 우리가 찾고 있던 것을 찾아냈거나 해야 할 일을 완수했을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즉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수준을 올려준다.
# 워런 버핏이나 빌 러셀처럼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반성을 하게 되면 '메타 인지'가 올라간다. 메타 인지란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아는 것으로 자신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의 전작 완벽한 공부법에서 언급했듯이 수능 모의고사 0.1퍼센트 아이들과 평범한 기억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었다. 0.1퍼센트 아이들은 자신들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매우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으나 평범한 아이들은 자신을 객환화하는 데에 부족함을 드러냈다. 메타 인지가 높으면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반성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기록'이다. 우리는 개인에게는 Daily Report 를, 조직에게는 After Action Review를 추천한다.
# DR은 필연적으로 반성적 사고를 야기한다. 반성적 사고는 메타 인지를 높여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과 효율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결국 우리는 개인과 조직의 입장에서 많은 지식을 아는 것이 혁신의 지름길임을 알 수 잇다. 이를 지식의 탐색이라고 한다.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지식의 탐색이 너무 과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일취월장을 하기 위해서 시스템적 사고는 필수이다. 전체 시스템의 성격은 무엇이고 그 시스템 안에서 각 개체들은 어떠한 힘을 받고 있으며 각 개체들 사이에서도 어떠한 영향을 서로 미치는지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시스템 전체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취하려 하거나 손쉬워 보이는 해결책을 실행할 경우 이익은커녕 손해를 보거나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
# 진정한 재무적 사고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위해서 때로는 눈앞에 보이는 단기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 SNHU의 온라인평생교육대학은 현재 12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7만 5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 글로벌 대기업, 이제 갓 창업한 스타트업, 사거리 한쪽에 자리 잡은 자영업, 그리고 일하는 직장인, 모두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먼 곳을 바라보며 생각을 해야 한다. 지금 당장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그때서야 비로소 재무적 사고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 지식의 저주:내가 알고 있는 것을 상대방이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메타 인지는 나에 대한 지식에 대한 것이라면 지식의 저주는 타인에 대한 지식과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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