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

2018. 9. 26. 02:07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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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보문고



서문
가난이 지독히 나쁜 이유는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 안에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엄청난 유산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가난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꿈이 없는 현실을 껍데기일 뿐이다. 욕망만큼 강력한 모티베이션은 없다.  삶이 어려운 것은 가난하기 때문이 아니다. 욕망이 죽어가기 때문이다.  

가장 확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법은 바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본주의가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간다는 점에 있다. 하고 싶고, 잘하는 일에 시간과 힘을 집중할수록, 더욱더 다른 사람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바로 휴먼 네트Humman Net가 중요해진다. 이때 공존할 수 있는 모델 Win-Win이 가능해진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모든 시간을 그것에 소모해야 한다.


제 1장 모든 것은 변한다.
직장은 생계의 수단을 넘어 ‘나’를 나타내는 정체성의 근본이었다.  

이미 회사가 직원에 대해 가지고 있던 평생 보장의 의무나 직원이 화사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애사심은 서로에게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되었다.  

만일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지금을 개혁하는 작업을 ‘생존의 명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하면 좋은 것’정도로 생각한다면 결코 개혁에 성공할 수 없다. 세상을 바꾸는 일도 자신의 삶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철학자 알프레도 노스 화이트헤드는 “진보의 기술은 변화 속에서 질서를 보존하고, 질서 속에서 변화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했다. 변화와 질서는 결코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상호 의존적이다.  
톰 피터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로 “혼란을 통한 번영”이라 할 수 있다. 바로 불과 물의 화해 같은 것이다. 거부와 파괴, 광기와 정열, 기백과 젊음은 언제나 긍정과 유지, 평상심과 담담함, 근신과 은근함 같은 속성과 함께 있을 때 조화를 이룬다. 여행이 좋은 것은 잠시 일상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혼란스럽지 않은 이유는 얼마 후에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제2장 누가 개혁에 저항하는가 
그글은 끊임없이 기록한다. 기록함으로써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정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록은 무럿보다 귀중한 개선의 시발점이다.  

개혁은 치명적 흡소를 항상 노출시키고 있다. 그것은 바로 ‘혼돈과 혼란’이다.
추상성은 그것을 구체화하는 사람의 힘을 빌어 그 모습을 나타낸다.  

제3장 실업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당신이 창조하는 가치가 유일한 것이며, 전문적이며, 노동의 대체가 어려울수록 당신은 안정적이며, 더욱 윤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허기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적 특징을 ‘지식 사회’라고 규정하는 이유이다.  

편견하나, 좋은 직장은 절대로 놓치지 마라 
편견 둘, 훌륭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좋은 직장을 잡는다. 자격의 의미사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오늘날 기업이 원하는 새로운 자격은 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과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이다. 
편견 셋, 마흔 이후에는 직장을 바꾸지 말라. 당신의 욕망과 재능에 충실하라.  
편견 넷, 당신이 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편견 다섯, 출세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선전하라. 자신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람은 보이는 모든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다.  

자기 안에 가장 강력한 생산 수단을 가지고 있는 당신은 이제 프롤레타리아가 아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인생을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과 정열을 가지고 스스로를 자신이 점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가라.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바라지 않아서가 아니라 익숙한 생활이 주는 기득권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서이며 일상 생활의 편안함을 놓치기 싫어서이다.  

다운사이징의 또 다른 하나의 특징은 매우 성급하고 무계획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개혁에 성공한 기업의 다운사이징 과정은 무자비하지만 무계획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만이 성장할 수 있다. 미래의 사회는 바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의 것이 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업의 증가는 개발도상국가로 확대되고 있다. 왜냐하면 다국적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하이테크 생산 설지를 설치하면서 기술적 실업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제4장 1인 기업가로 다시 시작하라 
그들은 자기 속에 있는 특벼란 재능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해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간 사람들이다. 그들은 힘들고, 노동의 대가에 못 미치는 초라한 돈벌이 속에서 자기 원칙에 따라 미래를 그려간 사람들이다. 무력감과 나날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했을지도 모르고 풀이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상황의 압력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작업에 뛰어든 사람들니자.


제5장 비전은 위대한 미래의 모습이다.  
지금 이 순간에 당신에게 주어진 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이다. 지금 이 순간은 바로 도전이며 당신이 풀어야 할 과제이다.

제6장 자신과 만나기 위한 산책길 
욕망은 공익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잘할 수 있다. 또 기업 내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보면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자기와의 화해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욕망을 찾아 그것을 풀어줄 때 찾아온다.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러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으면 순간순간이야말오 우리가 조금씩 변해가기 위해 쓸 수 있는 살아 숨쉬눈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제7장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 
1. 종이 두 장과 펜 하나
언제라도 할 수 있는 일들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라고 쓴 종이에 적되, 그 옆에 그 일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함께 적어라. 이것들은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다. 당신의 행복의 목록이다. 이런 작은 일들 덕분에 당신의 일상은 지리한 반복의 궤도를 벗어날 수 있다. 일상 속으로 축복처럼 새로운 일들이 밀려오고 새로운 감정이 솟아난다. 살아가면서 이런 목록을 많이 만들어 실천에 옮겨라.

당신의 목록 속에 아직 풀리지 않는 거대한 욕망들이 남아 있을 것이다. 이런 바람들은 모두 '나의 묘비명'에 적어라.
여러 개의 묘비명 목록에서 꼭 한 가지만을 골라내라. 그리고 다른 것들은 모두 지워버려라. 당신의 이미 삶은 선책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2. 지능목록
영어
혼자서 낯선 곳에 떨어진다고 해도 용감하게 목적지까지 어떻게서든지 간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람의 특성을 잘 포착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반면 관계술에 뛰어나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갑니다. 
무엇을 받으면 몇 배로 베푸는 진정한 이타주의자로 열정과 자애로움으로 일단 믿는 이들이라면 타인과도 잘 어울려 일에 정진합니다. 
맡은 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회사나 가정에서 그들의 기대치를 넘어 주위 사람들을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3. 진기한 조합
당신의 재능에 대한 '지능 목록'을 만들었으면 이제 '묘비명' 목록을 꺼내라. 그리고 이 둘 사이를 연결시켜라. 이러한 연결은 결국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4. 하루 두 시간은 자신만을 위해 써라.
당신은 이제 욕망과 지능을 결합시킴으로써 당신의 삶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커다란 그림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이 그림을 당신의 삶의 비전이라고 부르겠다.이제 이 새로운 그림을, 지금 당신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과 겹쳐보아라. 잘 겹쳐지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새로운 그림이 겹쳐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괴리가 바로 당신을 고민하게 하고, 당신의 삶을 그저 그런 삻으로 만들어놓는 주범이다. 
자금 당장 필요한 것은 하루에 적어도 두 시간 정도는 그 교정에 사용해야 한다. 다행스럽게 그 교정 과정은 괴로운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쏜고, 재능이 있는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므로 교정 자체가 바로 즐거움이며 삶의 활력이 된다.

5. 숙련과 기록 
며칠 하다가 그만두지 마라.
며칠 있다가 다시 하겠다고 다짐하지 마라.
욕망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게 하라.

선택이 진지한 형태로 남으려면 자신을 위해 쓰는 두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한 제일의 우선순위로 올려놓아야 한다. 
믿음이 없이 자기혁명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믿음을 이상하게도 증거를 댈 수 없는 곳에서부터 생겨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기에 적합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은 알고 느낀다. 자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욕망을 믿어라. 여러 자기 마음을 유혹하는 욕망 중에서 오직 하나의 욕망만을 키워라. 그리고 그 일을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매일 마음을 다해 그 일에 빠져들어라. 시간을 씀에 잇어 절제를 배워라. 각고와 단련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숙련이 주는 '멋'에 이른다.

한번 시작한 일을 계속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기록이다. 기록함으로써 우리는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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