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3. 11:23ㆍ해외정보
이탈리아엔 오래된 농담이 있다.
매일 교회에 나가 동상 앞에서 기도하는 가난한 남자 이야기다.
‘성자님, 제발부탁드립니다 로또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어느 날 동상이 살아움직여 대답했다.
‘아들아, 제발 부탁이니 우선 로또부터 사거라’
이제야 그 농담이 이해가 간다. 난 세 장의 로또를 가진 것이다.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中 소피–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집도 있었고 살아가는데 큰 불편한 없이 평범히 살고 있었습니다. 평범함도 사람마다 상대적일 수 있겠지요? 그 평범함을 빠져나와 새로운 도전이 고팠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 것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우연히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해 보다가 이럴 거면 차라리 유학을 가보자 해서 언어도 다르고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 선 이국으로 가서 평범하게 돌아가는 인생을 조금 뒤틀어보게 되었습니다. 현재보다 행복하기 위해 낯선 것들과 불확실한 것들을 조우하여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을 가지고 티켓을 끊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가 고민인가요? 시간적으로 좀 더 구애받지 않는다면 유학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왜 뉴질랜드였을까요?
첫 번째는 깨끗한 자연환경입니다.
뉴질랜드는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국가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자연의 아름다움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고 뉴질랜드만이 자랑하는 청정 자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씨드는 어릴 때부터 도시보다는 산속마을에서 살았던 경험 때문인 건지 인구밀도가 높지 않고 푸른 산과 맑은 물, 공기를 자랑하는 나라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학습하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전체 인구가 500만이 넘지 않는 뉴질랜드는 유럽계와 마오리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여러 국적의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백인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민족국가인 만큼 뉴질랜드는 인종차별이 없고 외국인에게 친절합니다. 그들이나 그들의 가족 또는 친지들이 이민족이나 혼혈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별하는 경우가 보통 없습니다. 따라서 곳곳에서 들려오는 유학생들의 인종차별 대우나 무차별 동양인 공격 같은 일이 없고 치안이 좋은 국가입니다. 뉴질랜드라면 안전하고 평화롭게 영어학습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반자동적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낮은 환율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로 선택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영국의 문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연령방 국가들 중 한 곳으로 영국의 문화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나라이기도 하면서 치안이 괜찮은 국가들 영어권 국가들 중에서 환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연령방 국가란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아주 오래전 영국이 식민지로 통치했던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기구입니다. 영국의 국왕에 충성한다는 일념 하에 영국의 국왕은 영연방의 수장이라며 자유로운 결합의 상징시가 정의하는 런던 선언으로 국가 연방이 되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수중에 있었던 자본이 크지 않은 편이라 뉴질랜드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뉴질랜드 멋진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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